격렬 시위로 홍보물 뜯겨 나간 파키스탄 고가도로

민경찬 2023. 5.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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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샤와르=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파키스탄 페샤와르 시민들이 전날 시위로 홍보물이 뜯겨 나간 고가도로 밑을 지나고 있다. 전날 임란 칸 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전격 체포돼 파키스탄 전역에서 이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폭력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집회를 금지하고 주요 도시의 통신망을 차단했으며 학교가 휴교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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