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300만명 돌파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300만번째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게이트로 입장했다.

목표치인 800만명의 37.5％를 달성했다.

조직위는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개장 12일 만에 100만명, 한 달 만에 255만명이 찾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일시적인 축제가 아닌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보여주는 장"이라며 "정원이 가장 좋을 때는 여름이다. 온 가족이 함께 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정원이 준비돼 있으니 최적의 여름 휴양지로 정원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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