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상시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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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오는 20~29일 개최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계기로 섬진강 기차마을을 상시 야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공원을 기존면적보다 두 배로 넓혔고,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도 운행구간 확장 등 해마다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 야간 상시 개장을 맞아 저녁 시간대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며 "변화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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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0~29일 개최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계기로 섬진강 기차마을을 상시 야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장 시간은 축제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1천4종 만개한 장미를 빛낼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후 6시부터는 이용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유료 관광객에게 지급되던 2천원권 곡성 심청상품권 환급제는 폐지된다.
체험시설 확충과 관리 인력의 증가로 인해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요금을 올리는 대신 상품권 지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상품권 미환급으로 증가하게 될 입장료 수입은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고도화 2단계 사업에 활용된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공원을 기존면적보다 두 배로 넓혔고,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도 운행구간 확장 등 해마다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도화사업 1단계가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대규모 물놀이장이 함께 조성되고, 고도화 2단계 사업으로 철도공원도 조성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 야간 상시 개장을 맞아 저녁 시간대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며 "변화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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