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 13년 열애 연인과 14일 결혼 "재미나게 살아보겠다"

사진=남상지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남상지가 오는 14일 결혼을 발표했다. 

남상지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오는 1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2010년 5월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14일 결혼한다"며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사진=남상지 인스타그램

이어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남상지는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해 드라마 '별별 며느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으라차차 내 인생' 등과 영화 '귀향' '덕혜옹주' '루시드 드림' '백두산' '광대 : 소리꾼' '사는게 먼지'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