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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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린다.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중앙로 일부 구간 차량을 통제한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도심으로 유입되는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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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유·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6월 전영록·변진섭·다이나믹 듀오 출연
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 8시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의 ‘디바 콘서트’로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지역 출신 장보윤 등 여성 가수들의 폭발적 가창력과 레트로 감성도 함께 선보인다.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린다.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중앙로 일부 구간 차량을 통제한다. 또 전문 경비인력을 확충하고 응급차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무대, 음향, 조명 등 시설을 우선 배정하고 LG헬로비전 신라방송을 통해 공연 영상을 전국으로 송출한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도심으로 유입되는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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