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음주운전 적발 포항시관제센터 직원 감사장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경찰서(김한섭 서장)는  세심한 관찰로 음주운전자를 적발하는데 기여 한 포항시청 통합관제센터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는 지난 4월 11일 밤 11시50분쯤 CCTV 모니터링 중 두호동 한 상가에서 몸을 비틀거리면서 이동하는 남성이 운전석에 탐승해 출발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 및 차량 이동로를 추적해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

이와함께 김 모씨는 같은 달 26일 낮 12시쯤 CCTV 모니터링 중 흥해읍 한 주점에서 비틀거리면서 나오는 남성이 운전석에 탑승 후 운전하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해 음주운전자를 적발할수 있었다.

이씨와 김씨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면 자부심이 생긴다"며 "포항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섭 서장은 "경찰 수사에 있어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범죄나 사고를 예방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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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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