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서부 파이널행 -1승, 필라델피아 엠비드+맥시 63점 앞세워 동부 파이널행 -1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컨퍼런스 파이널에 갈 팀들의 윤곽이 드러난다.
서부 1번 시드의 덴버 너겟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5차전서 4번 시드 피닉스 선즈에 118-102로 이겼다.
3승2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1승만 보태면 서부 파이널로 간다. 간판스타 니콜라 요키치가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성공률은 60%. 자말 머레이가 19점으로 평범했으나 브루스 브라운이 25점,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8점, 케빈 듀란트가 26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4점 9리바운드로 요키치에 비해 많이 밀린다. 화력 대결에서 덴버에 밀리면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
동부 3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의 5차전서 115-103으로 이기고 3승2패가 됐다. 4차전의 영웅 제임스 하든은 17점 10어시스트로 경기를 잘 이끌었다. 조엘 엠비드가 33점 7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가 30점,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6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6점을 올렸으나 짐을 쌀 위기다.
[요키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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