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상공회의소,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개소
윤덕흥 기자 2023. 5. 10. 16:32
군포상공회의소(회장 김용일)는 10일 금정역앞 금정프라자에서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포상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의 최종 승인을 득하고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운용사, 비서 등 4개 시험 종목과 민간자격시험인 무역영어, 상공회의소 한자 등 2개 종목 시험이 가능하다.
그동안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려면 타 지역 시험장을 찾아야 했던 군포시민들은 상설시험장 개소로 지역내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5번 출구 앞 금정프리자 8층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근 지역 청년층의 응시지원도 기대되고 있다.
김용일 회장은 “군포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 안양, 안산 등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지역내 기업과 시민들의 구인과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단 "국민의힘과 한동훈 부끄러운 줄 알아야"
- ‘명태균 진상조사단, '윤 대통령 선거사무소' 불법 조사 착수
- 철도노조, 준법 투쟁 돌입…다음 달 초 총파업 예고
-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
- ‘징역형’ 흔들리는 이재명... ‘대망론’ 굳어지는 김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