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원, 개원 71주년 기념 축혼제 지내

박하늘 2023. 5. 10.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10일 개원 7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축혼사를 통해 희생 가축의 혼을 달랬으며, 가축 질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원에서 개발한 축산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산원, 축혼제 통해 가축의 넋 위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10일 본원 내 축혼비 앞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10일 개원 7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혼제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 본원에 마련된 축혼비 앞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사상에는 가축이 좋아하는 건초와 배추, 무 등이 올려졌다.

참석자들은 축혼사를 통해 희생 가축의 혼을 달랬으며, 가축 질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원에서 개발한 축산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박범영 농진청 축산원장은 “축산 기술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하는 데 기여한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