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 제이 “10위 아쉽지만 후회 NO, 값진 경험했죠”[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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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제이가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도전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제이는 4월 20일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다.
한 단계 차이로 TOP 9에 입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냐는 물음에 제이는 "TOP 9에 못 들어가 아쉬웠다. 아쉽긴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후회 없이 할 수 있었기에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쉬움은 없어졌고 '보이즈 플래닛'을 생각하면 좋은 기억밖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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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연습생 제이가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도전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제이는 4월 20일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다. 9일 뉴스엔과 만난 제이는 "파이널 방송을 보기 위해 어머니가 한국에 와 주셨다. 며칠 동안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한 후 이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래와 춤 연습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춤을 잘 못 추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춤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더 생겨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미국인임에도 인터뷰 내내 수준급 한국어를 구사하며 음악과 무대에 관한 자신의 열정을 차분하게 내보였다. 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할 때는 영어로 답변했다.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제이는 "올해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먼저 5월 20일 한국에서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버스킹 이벤트도 많이 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미국, 유럽 팬 분들도 만나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는 파이널 생방송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1위부터 9위까지 총 9인으로 결성된 그룹 제로베이스원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크러쉬 'Rush Hour'(러시 아워) 라이브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스타 레벨 테스트를 필두로 최종 18인을 선발한 파이널 생방송 진출까지, 부단히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차 순위 발표식 9위부터 2차 12위, 3차 13위, 4차 10위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수성하며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한 단계 차이로 TOP 9에 입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냐는 물음에 제이는 "TOP 9에 못 들어가 아쉬웠다. 아쉽긴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후회 없이 할 수 있었기에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쉬움은 없어졌고 '보이즈 플래닛'을 생각하면 좋은 기억밖에 없다"고 답했다.
'보이즈 플래닛'에 지원했을 당시에는 파이널 진출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제이는 "처음부터 파이널까지 갈 거라고는 예상을 하나도 안 했다. 그냥 '보이즈 플래닛'을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는 게 목표였다.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내 실력을 보여드리고 인정을 받은 느낌을 받았을 때 정말 감동받았다. 파이널까지 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꿈같았다"고 밝혔다.
제이는 스타 레벨 테스트 'Rush Hour' 무대부터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소울 넘치는 음색을 선보이며 스타 마스터(심사위원)들과 스타 크리에이터(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올 스타(만점)이었다. 제이는 "'보이즈 플래닛'을 시작할 때 내 베스트(최선)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Rush Hour'로 올 스타를 받게 돼 자신감이 좀 생겼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무대를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1차 발표식에서 TOP 9에 입성한 후 12위로 하락했을 당시에는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다고. 제이는 "그때 순위가 떨어져 좀 속상했지만 그 순간부터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너무 감사했고 그냥 내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점점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F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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