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분기 영업익 185억원, 전년比 25%↓…해외시장 출시 선투자 영향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3. 5. 10.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145020)은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643억8000만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69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다.

또 태국·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644억원…‘보툴렉스’ 해외매출 전년보다 51%↑
보툴렉스(휴젤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145020)은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643억8000만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69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 또 태국·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HA 필러 '더채움'은 공격적인 국내 영업·마케팅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에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호주는 휴젤 자회사인 '휴젤 아메리카' 호주 법인을 통해 보툴렉스를 론칭, 지난 4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아울러 올해 유럽 시장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현지에 특화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전방위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