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회의원 보좌진 내년 국비 예산 설명회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5.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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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대구시 국비 예산 설명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10일 여의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전까지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춰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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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대구시 국비 예산 설명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10일 여의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대구시의 주요 사업들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총 2999억 원)사업을 비롯해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총 490억 원)사업과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총 305억 원),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총 450억 원),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명품하천 조성(총 450억 원) 등 모두 20여 개이다.

전체 예산 규모는 4조 5천억 원대로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3121억 원이다.

대구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전까지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춰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로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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