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골프스윙’ 안타에 시즌 6호 도루, 결승득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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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빼어난 타격, 주루 감각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7번 타자(2루수)로 선발출장했고 4타수 1안타와 1도루, 그리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회 초 2사 주자 1루에서 투수 루이 발랜드의 5구를 걷어올려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9(109타수 25안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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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빼어난 타격, 주루 감각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6-1로 꺾었다.
김하성은 7번 타자(2루수)로 선발출장했고 4타수 1안타와 1도루, 그리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회 초 2사 주자 1루에서 투수 루이 발랜드의 5구를 걷어올려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였지만, 김하성은 ‘골프스윙’으로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1이던 7회엔 빠른 스피드로 상대 내야진을 흔들었다. 내야땅볼을 때린 김하성은 1루로 질주했고, 송구 실책을 유도했다. 다음 타자가 볼넷을 얻어 2루에 간 김하성은 허를 찌르는 3루 도루를 감행, 성공했고 타자 오스틴 놀라가 스퀴즈 번트를 시도하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인했다. 시즌 6호 도루에 결승 득점. 2-1로 앞선 샌디에이고는 1점을 더 보태 3-1로 달아났고, 9회에 3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9(109타수 25안타)를 유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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