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원순환 체계' 구축 앞장선다

김서연 2023. 5.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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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대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PC, 모니터, 업무용 단말기 등 수명이 다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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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린 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대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PC, 모니터, 업무용 단말기 등 수명이 다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배출 단계부터 회수·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의 관리 및 검증을 통해 이뤄진다. 부동산원은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손태락 원장은 "친환경·자원선순환 문화조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녹색건축 발전을 위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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