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베이브 루스 통산 탈삼진 기록 경신… 경기에선 패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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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베이브 루스의 통산 최다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겸 3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 7이닝 3실점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7K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탈삼진 7개를 더하며 통산 507K를 기록해 한 세기 전 투타를 겸업한 루스의 501K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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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겸 3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 7이닝 3실점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7K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4회까지 안타와 볼넷 각각 1개씩만 허용하며 휴스턴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5회초 오타니는 1사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메이어스에게 연속해서 볼 네 개를 던지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말도나도에게 피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피홈런 이후 오타니는 3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하며 3-1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6·7회는 각각 3타자씩만 상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에인절스는 3회 2사 네토의 솔로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6회 2사 상황에서 나온 트라웃이 좌전 안타를 8회 2사에 나온 어셸라가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에인절스가 기록한 안타의 전부이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이날 탈삼진 7개를 더하며 통산 507K를 기록해 한 세기 전 투타를 겸업한 루스의 501K를 넘었다. 올시즌 66K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지켰다. 이 부문 2위 게릿 콜(58K)과의 격차는 8개로 벌어졌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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