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추성훈이 골프채를?..SK텔레콤 채리티오픈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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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원)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행복 동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가 위한 이벤트 대회를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최경주, 박지은, 박찬호, 윤석민, 김한별, 박상현, 김하늘 이보미 등 골프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참가한 '제1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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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원)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행복 동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가 위한 이벤트 대회를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최경주, 박지은, 박찬호, 윤석민, 김한별, 박상현, 김하늘 이보미 등 골프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참가한 '제1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진행됐다.
올해도 대회의 슬로건인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의 의미를 살려 본대회 개막 하루 전인 17일 오후에 재미와 의미를 업그레이드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개최한다.
17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채리티 오픈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우승 상금은 지난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자선기금은 올해 하반기에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은퇴한 최나연, 20년 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격투기 현역 선수 추성훈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채리티 오픈 참가한 최경주, 박지은, 김한별, 박상현, 김하늘도 출전한다.
이벤트는 각각 2명씩 팀을 맺어 2조를 구성, 조별로 2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한다. 처음 4개 홀은 포볼, 다음 4개 홀은 포섬 방식이다. 마지막 홀에서는 포볼로 승부를 가리는 데 가장 많은 스킨스 상금이 걸려있어 막판 역전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오픈 2023'은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는 JTBC골프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스크라이크), A.tv(에이닷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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