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강경성 산업부 2차관…에너지 책임자 된 '광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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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30년가량 몸담아온 산업·에너지 전문가.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운영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 야간 과정을 밟는 등 '주경야독'했다.
산업부 석유산업과장,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 에너지와 산업 2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원전과 관련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에 대처하는 데 최일선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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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에 30년가량 몸담아온 산업·에너지 전문가.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운영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 야간 과정을 밟는 등 '주경야독'했다. 이후 기술고시(29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섰다.
산업부 석유산업과장,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 에너지와 산업 2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원전과 관련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에 대처하는 데 최일선에 섰다.
특히 경북 문경 탄광에서 일한 광부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다가 생환한 광부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도록 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 경북 문경(58) ▲ 울산대 전기공학과 ▲ 기술고시(29회) ▲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소재부품산업정책관·무역투자실장·산업정책실장·에너지산업실장 ▲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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