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지하철 역은?…8호선 산성역, 깊이 55.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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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337개 역사 가운데 가장 깊이가 깊은 역은 8호선 산성역으로 나타났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일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로 2만9272건에 달했고, 역삼이 2만8902건, 강남 2만8302건, 여의도 2만7107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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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최종 도착지 1위는 가산디지털단지
이용객 최다역은 강남역, 호선별로는 2호선 이용률 가장 높아
출근시간대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로 나타났다. 이어 역삼과 강남, 여의도, 선릉 등이 출근길 최종 목적지 상위 5곳 안에 들었다. 서울 지하철 337개 역사 가운데 가장 깊이가 깊은 역은 8호선 산성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2022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모두 34억 건으로 하루 평균 944만 건을 기록했고 평일만 떼서 보면 이용건수가 하루 평균 1053만 건으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지하철 이용 건수는 18.8억 건, 버스는 15.6억 건으로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11.23km를 이동했고, 소요시간은 33.3분이었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일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로 2만9272건에 달했고, 역삼이 2만8902건, 강남 2만8302건, 여의도 2만710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승차 건수가 7만1598건에 달했고, 잠실역이 6만8635건, 홍대입구역 5만7426건, 신림역 5만4638건, 구로디지털단지역 5만517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호선별로는 2호선이 이용비율이 23.5%로 지하철 이용객 4명 중 1명은 2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호선(10.9%), 7호선(10.2%), 3호선(8.9%) 등의 이용비율이 높았다. 반면 혼잡도가 높아 문제가 되고 있는 9호선의 경우는 이용비율이 6.4%로 의외로 낮게 나타났다.
대중교통 관련 이색 정보들도 이날 공개됐는데, 서울 시내버스는 378개 노선에 모두 7389대가 운행해 하루에 4만63회, 지구 37바퀴에 해당하는 148만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지하철의 경우는 11개 노선(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357.66km 구간에 337개의 역사가 있으며, 하루에 490편의 열차가 5062차례 4천만km를 운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구에서 달 사이를 50번 왕복하는 길이에 맞먹는다.
서울 버스 가운데 가장 긴 노선은 일산~양재동을 운행하는 9711번 버스로 노선 거리가 90.5.km에 달해, 6.5km로 가장 짧은 노선인 5621번(삼익아파트~구로디지털단지역)의 14배에 달했다.
서울지하철에서는 평균 선로 깊이가 가장 깊은 호선은 6호선으로 22.57m로 나타났고 이어 5호선이 22.52m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가장 깊이가 깊은 역사는 8호선에 있었다. 8호선 산성역은 깊이가 55.79m에 달한다. 6호선 버티고개역, 7호선 숭실대역, 5호선 신금호역도 깊이가 40m가 넘는 역사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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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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