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란 고신대병원 교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정예진 2023. 5.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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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란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인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3'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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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경란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인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3’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행사는 국내외 저명인사 197명을 초청해 53개 세션에서 134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외과뿐 아니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등 37개국 2천명의 유방암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박경란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고신대복음병원]

박경란 교수는 임상욱 교수와 함께한 유방 전체 조사 시 유방의 해부학적 변화를 위한 적응 방사선 요법에 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유방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의료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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