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Way V 탈퇴… 개인 활동은 계속
박상후 기자 2023. 5. 10. 16:20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준 팬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카스는 2021년 8월 전 여자친구 A 씨의 폭로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A 씨는 트위터를 통해 루카스와 수년간 교제와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뒤 루카스와 과거 교제를 했다는 중국 네티즌 B 씨의 폭로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 루카스는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그렇게 돌아본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다. 팬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나의 행동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사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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