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농업회사법인과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경찰서와 농업회사법인 ㈜수지스링크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지스링크의 생산 제품에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문구를 삽입해 전국으로 배송함으로써 범죄 수법을 소비자들에게 노출시켜 범죄 피해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성 파주경찰서장과 이세희 농업회사법인 ㈜수지스링크 대표가 함께 협약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경찰서]

최근 전화금융사기는 사칭 수법 등을 사용해 지능화, 교묘화되고 있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지스링크 이세희 대표는 '당사 제품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심이 간다면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여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거나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지스링크는 가정간편식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문구를 제품에 넣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