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김포 대곶면 지역현안 의견청취 시민간담회

박상혁 의원이 김포 대곶면 지역현안 의견청취 시민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상혁 의원실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을)은 9일 신김포농협대곶지점 대강당에서 '대곶면 지역현안 의견청취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곶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곶면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 대곶면은 환경오염 및 난개발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최근에는 대곶면이 광역소각장 설립 후보지로 논의되는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다.

간담회에는 주최자인 박상혁 의원을 비롯해 배강민·정영혜·장윤순·유매희 김포시의원이 참석했다. 약 50여명의 대곶 주민들은 의원들에게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곶면 광역소각장 설립신청과 종합복지관 건물 활용 문제, 거물대리 환경오염피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상혁 의원은 "거물대리의 환경오염 피해 구제와 정비를 위해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협력해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제시해 주신 의견과 질문 사항은 국회 및 시의회에서 확인해 개별적으로 회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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