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조 교통대 총장 취임식…"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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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윤승조 총장의 취임식이 10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과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 사회에서 한국교통대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에서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글로벌융합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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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윤승조 총장의 취임식이 10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과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 사회에서 한국교통대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큰 틀 속에서 최첨단 하이브리드 교육 콘텐츠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신기술·신산업 관련 교양 교과목을 강화해 교양 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윤 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대에서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글로벌융합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농협은행 황종연 충북본부장과 이상봉 준훈식품 회장이 각각 3천만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 윤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도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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