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셔츠'로 지구 살리고 스타일도 살리고

에스.티.듀퐁 클래식
천연섬유 '리넨'·재생섬유 활용
단추도 코코넛 열매로 만들어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선보여

에스.티.듀퐁 클래식 리넨 셔츠.

에스.티. 듀퐁 클래식은 최고급 원단과 차별화된 디자인,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셔츠와 타이를 선보이며, 고급 드레스 셔츠 명가의 타이틀을 지켜오고 있다. 고유의 기술력과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신소재를 적용한 셔츠와 타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브랜드를 상징하는 커프스의 풀로고와 삼색 디테일, 가슴에 새겨진 D 로고는 남성의 섬세한 안목과 자신감을 대변한다. 최근에는 '친환경 가치 소비' '지속 가능한 패션'을 고려한 '비건 셔츠'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주목받고 있는 화두는 '친환경 가치 소비'다. 윤리적 소비, 사회적 책임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았다.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 가속화로 더 나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공생 발전을 위해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으로 생산한 의류가 각광받고 있다.

에스.티. 듀퐁 클래식은 '비건 셔츠'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매 시즌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만큼 소비자의 관심 또한 높다. 비건 셔츠는 천연 섬유인 '리넨'과 '리사이클 텐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고, 플라스틱 단추가 아닌 천연 소재의 너트와 코코넛 야자 열매를 가공한 단추를 적용했다.

리넨은 여름 대표 소재로 탁월한 통기성은 물론,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산시켜 시원하면서 착용감이 쾌적하다. 특히 에스.티. 듀퐁 클래식 리넨 셔츠는 워싱을 거쳐 뻣뻣하지 않고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이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원사를 사용한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빠른 건조와 회복, 주름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리피브라(Refibra) 기술을 적용한 '리사이클 텐셀'은 재생 가능한 목재와 의류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용 자투리 면으로 만든 원사이며,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다.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과 높은 땀 흡수율로 산뜻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재생 가능한 목재에서 화학적 변형 없이 섬유를 만들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적게 발생시키고 자연 분해된다. '리사이클 텐셀'로 만든 셔츠의 촉감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원단의 구김이 적어 활동적인 비즈니스맨에게 특히 추천한다.

'오가닉 코튼'은 유전자 변형 없이 최소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 고엽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원면으로, 환경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을 위한 소재다. 에스.티. 듀퐁 클래식에서 사용하는 '오가닉 코튼'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친환경 국제 인증을 받은 소재다.

이번 SS 시즌 비건 셔츠는 한층 더 다양해진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인다. 온화한 햇살의 봄과 잘 어울리는 에스.티. 듀퐁 클래식 비건 셔츠는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남성에게 적극 제안할 만하다.

[김효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