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인삼' 블랙마카 스틱으로 간편하게 즐겨요

최근 남성 갱년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성 갱년기의 경우 40대 중반을 전후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후반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해 당장 드러나진 않는다. 그러다가 대개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갱년기가 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살이 쉽게 찌며 피로해진다. 성욕과 성 기능이 감소하고, 괜히 우울하고 짜증도 난다. 전문가들은 남성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남성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섭취도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마카'다.

남미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운동 능력 향상과 성 기능 촉진 등을 위해 마카를 섭취해왔다. 고대 잉카제국의 전사들은 체력을 키우고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마카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페루의 인삼'으로 불리는 마카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해 기력을 충전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카에서 발견되는 '마카마이드' 성분은 강력한 생리 활성 능력이 있어 항산화, 해독, 호르몬 조절,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식품 기업들도 최근 잇달아 마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내놓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3월 '블랙맥스 마카제왕'을 출시했다.

블랙맥스 마카제왕은 하루 한 포로 페루산 고품질 블랙마카를 일일 섭취 최대량인 5000㎎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7종과 미네랄 2종 등 10가지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으며 홍삼, 흑마늘, 호로파종자, 산수유, 비수리, 오자 등 10가지 부원료를 엄선해 남성 맞춤 설계로 완성했다.

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는 페루산 블랙마카와 뉴질랜드산 녹용을 진하게 담아낸 액상형 스틱 제품 '녹용 담은 블랙마카 스틱'을 이달 초 출시했다. 녹용 담은 블랙마카 스틱은 1포당 페루산 블랙마카 농축액 2000㎎과 정관장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친 뉴질랜드 녹용추출물 100㎎을 담아내 풍부한 활력과 스태미나를 제공한다. 젤라틴화 블랙마카 분말을 한 번 더 농축한 블랙마카 농축액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