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퇴출' 주장 참여연대에 "왜 중립 시민단체인 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0일 참여연대가 자신을 퇴출해야 할 공직자로 지목한 데 대해 언론 공지를 통해 "왜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정치단체가 중립적인 시민단체인 척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 이상 참여연대를 '중립적인 시민단체'로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0일 참여연대가 자신을 퇴출해야 할 공직자로 지목한 데 대해 언론 공지를 통해 "왜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정치단체가 중립적인 시민단체인 척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 이상 참여연대를 '중립적인 시민단체'로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장관을 퇴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달 4∼8일 4천813명이 참여한 '윤석열 정부 1년, 책임이 큰 공직자' 온라인 설문(복수응답)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69%)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binz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삶-특집] "커피에 발암물질 있는데…그 무신경에 놀랐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
- 검찰, 대학가서 여성 2명 폭행한 20대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