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강한 봄햇살에 일교차 커‥중서부 공기 탁해

[뉴스외전]

오늘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살짝 덥게도 느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구름마저 말끔히 걷히면서 봄햇살이 더 강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6도, 광주가 27도로 예년 수준을 3, 4도가량을 웃돌겠고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늦은 밤부터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면서 하늘빛이 뿌옇게 흐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사이 강원 산지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아침 기온이 낮아서 서리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13도, 대구 12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구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낮 기온 26도 안팎까지 올라 조금 더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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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82307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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