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 냉해 피해 복구 지원에 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냉해 피해 농업인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작물 생육 촉진 영양제 20만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협을 통한 무이자 자금을 1천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냉해피해가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27일~28일과 4월8일~9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8일 기준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냉해 피해는 총 9,628ha로 이 가운데 95%가 과수류에 집중 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냉해로 경북, 전남, 전북, 경기, 충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냉해피해가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의 회장은 지난 4월 28일 전북 장수와 충북 보은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 청취 등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