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에너지밸리산단 물류업종도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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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에너지밸리산단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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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 예정…산단계획 변경 승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 결과에 따른 산단 면적 변경 등이다.
광주에너지밸리산단은 광주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해 91만8000㎡ 부지 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단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062-600-6661~4)하면 분양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자구역청장은 "산단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해 광주 경자구역이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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