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인플루언서 201명 'K-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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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거주하는 미국·일본·중국·태국 등 총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을 '2023 K-관광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기자단에는 한국 여행 소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1000만 건 이상을 달성한 일본 대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민요를 전공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 유학생, 고려인 3세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K-팝 동호회 활동을 했던 대학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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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거주하는 미국·일본·중국·태국 등 총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을 '2023 K-관광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진 기자단은 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K-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6.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기자단에는 한국 여행 소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1000만 건 이상을 달성한 일본 대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민요를 전공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 유학생, 고려인 3세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K-팝 동호회 활동을 했던 대학생 등이 포함됐다.
기자단은 첫 활동으로 'K-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취재에 나선다. 청와대와 함께 인근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미술관, 북악산 등과 인근 노포 맛집 등을 취재해 SNS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컬처 영향으로 한국여행에 관심이 높아진 글로벌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SNS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자단 대다수가 MZ 유학생들인 만큼 외국인 관점에서 새로운 K-관광 매력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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