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크론병 묘사 장면 어떻게 되나 “후속 조치시 알릴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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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측이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까.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5월 10일 뉴스엔에 재방송과 VOD 삭제 등 관련 "후속 조치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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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닥터 차정숙' 측이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까.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5월 10일 뉴스엔에 재방송과 VOD 삭제 등 관련 "후속 조치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화에서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장인, 장모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 있나",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라며 독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사위인 환자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유서를 쓰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크론병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특정 질환 에피소드로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한 것이나, 내용 전개 과정에서 일반적인 크론병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환자를 몰아세울 의도로 발언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투병 중인 환자 분들의 고통과 우울감을 가볍게 다루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리며, 드라마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주의하여 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40대 후반에 레지던트 1년차로 자신 만의 삶을 살기로 다짐한 차정숙(엄정화)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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