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신정택 회장, 제14회 동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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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동명대상 시상식' 산업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명문화학원 설립자 강석진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제4대, 제6~8대)과 BBS 회장, 팔각회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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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동명대상 시상식’ 산업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금은 각 1000만 원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설동근 전 동명대 총장,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병중 회장은 투명 경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넥센그룹을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노사 신뢰 관계 발전 노력과 일자리 창출, 기업이익의 적극적 사회 환원(문화장학재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택 회장은 국내 철강 가공센터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최대 가공 능력 보유, 수입재 국내 유입 방어, 물류 흐름 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다양한 단체 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등의 업적도 인정받았다.
지난 13회까지 총 41명(단체 1곳 포함)이 수상한 동명대상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상의, BNK부산은행과 부산 주요 언론 등이 2008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며 1960~70년대 한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동명목재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 유지를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상되고 있다.
동명문화학원 설립자 강석진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제4대, 제6~8대)과 BBS 회장, 팔각회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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