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수단 무력 충돌…전투기 공습에 대통령궁까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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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대통령궁이 파괴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정부군과 교전 중인 준군사조직 RSF는 성명을 내고, 수도 하르툼의 대통령궁이 전투기가 쏜 미사일에 맞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수단 군부 간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사망하고, 우리 교민들을 포함해 약 11만 명이 수단을 떠나 인접국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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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대통령궁이 파괴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정부군과 교전 중인 준군사조직 RSF는 성명을 내고, 수도 하르툼의 대통령궁이 전투기가 쏜 미사일에 맞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RSF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통령궁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타임스는 주민 추가 대피 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휴전 논의가 이번 대통령궁 공습으로 중단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RSF는 이번 대통령궁 폭파와 관련해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보복을 공언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수단 군부 간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사망하고, 우리 교민들을 포함해 약 11만 명이 수단을 떠나 인접국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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