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후궁, 루카스라이팅' 루카스, 그룹 탈퇴 후 개인 활동으로 보답?[전문]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
루카스, NCT, WayV 탈퇴
루카스의 사과 끝엔 개인 활동 있었다

사진=루카스 인스타그램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지난 2021년 양다리와 가스라이팅 등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엔시티(NCT) 멤버 루카스가 결국 팀을 떠나는 가운데, 사과문 말미에 개인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했고,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루카스는 개인 SNS를 통해 소속 그룹을 탈퇴하는 것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먼저 그는 "오랜 고민 끝에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아쉽지만 8년 동안 저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탈퇴 결정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저는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위해 개인 활동으로 찾아가려 한다"며 "끊임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루카스는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루카스는 지난 2021년 8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가 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한국, 중국 여성 팬을 동시에 만나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하는 다수 여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하 루카스 탈퇴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루카스 향후 활동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루카스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루카스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저는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저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멤버들에게 저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라고, 저는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저는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합니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