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공동위 설치..7월 서울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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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후속조치로 공동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10일 도교 경단련 회관에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진행상황'을 발표했습니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공동사업으로 양국 미래세대 교류·산업협력 강화를 우선 추진하는데, 오는 7월 서울에서 '한일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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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후속조치로 공동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10일 도교 경단련 회관에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진행상황'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 사업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공동운영위원회를 양 단체가 설치하기로 합의했고, 양 단체 회장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 운영위원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및 배상근 전경련 전무를, 자문위원회 좌장은 강성진 고려대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일본 측 운영위원은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과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을, 일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론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술원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은 "양 단체는 양국관계의 건전화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길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공동사업으로 양국 미래세대 교류·산업협력 강화를 우선 추진하는데, 오는 7월 서울에서 '한일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래세대 관련 공동 사업으로는 양국 대학 간의 교류 강화, 한국 고등학교 교원의 일본 초빙, 인턴십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협력 강화 공동사업으론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자원·에너지 안전보장 등을 위한 경제안전보장 환경 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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