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미니쿠페 화재…2천만원 재산 피해

안병철 기자 2023. 5. 10.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미니 쿠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니 쿠페 차량 절반이 불에 타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자제어장치서 발화 추정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미니 쿠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니 쿠페 차량 절반이 불에 타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사에서 차주는 오후 6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차량 운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차량의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ECU(자동차 전자제어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