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과 지역 소통 '대동제' 개최…싸이·10CM 온다

윤난슬 기자 2023. 5.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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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를 10일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양오봉 총장은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같은 청춘의 계절을 맞아 우리 대학 건지 대동제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대동제는 대학과 지역이 하나가 되는 새로움을 창조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화합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도 전북대만의 멋진 축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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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북대학교가 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를 10일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최병선 총동창회장, 김성주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이후 온전하게 5월에 열리는 첫 축제인 이번 대동제는 무대 공연과 버스킹 등 각종 문화행사, 부스 행사, 야시장, 놀이기구 등 체험형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공연에는 첫날 가수 10CM와 기리보이, 릴보이, 소수빈이 무대에 오른다. 디에이드와 싸이는 다음 날인 11일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에는 김나영과 로시, 폴킴 등이 마지막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전북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됨에 따라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 알림의 거리에는 각종 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DIY 부스, 액티비티 부스, 학생 동아리 부스 등이 마련됐다.

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는 창업 학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지역 업체들이 입점해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과 휴식존,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양오봉 총장은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같은 청춘의 계절을 맞아 우리 대학 건지 대동제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대동제는 대학과 지역이 하나가 되는 새로움을 창조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화합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도 전북대만의 멋진 축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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