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수협 조합장과 간담회, 수산업 발전 협업 다짐

수협 조합장 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협 조합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수산 분야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18개 수협 조합장을 초청해 수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수산물 안전 분야 등 정책 현황을 공유했으며,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수산업의 위상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

수협 조합장들은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 자원 감소와 최근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라며 "수산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화 기반을 확충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통해 해양수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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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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