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최다 관람객 방문…KT&G 상상마당 부산, ‘요시고 사진전’ 개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5.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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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사진작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활동명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사진전이 오는 27일부터 9월3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열린다.

요시고는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로 26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젊은 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아티스트다.

활동명인 스페인어 ‘Yo sigo’는 계속 나아가다를 의미하며 실패와 좌절의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열렸던 요시고 사진전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최다 관람객이 방문한 전시회라는 기록도 세웠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요시고의 이번 부산 사진전에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여름 휴양지 풍경 사진을 포함해 5m 초대형 아트워크, 35mm 아날로그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에는 없던 작가 사인회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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