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글로컬 대학 도약…학사 단위 구조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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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 및 학부제 개편 등 학사 단위 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컬 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생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을 시행한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비롯해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공학과',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각각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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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 및 학부제 개편 등 학사 단위 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조 개편은 정원(2512명) 내에서 65개 학과, 4개 학부, 8개 전공을 개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글로컬 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생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을 시행한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비롯해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공학과',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각각 신설됐다.
또 부제개편을 통해 '웹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하는 한편 인문대학을 '인문콘텐츠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지역 산업수요를 반영해 농생명식품 분야에 식품영양학과, 미래신소재·에너지 분야에 신소재화학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전공 등을 새롭게 개편해 학사 단위에 반영했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미래융합대학에 로컬벤처학부와 친환경자동차학과, 반려동식물학과, 미네르바 학부를 신설했다.
로컬벤처학부는 힐링레저전공 및 로컬비즈니스전공으로, 미네르바학부는 기술경영공학전공 및 문화콘텐츠전공으로 각각 구성된다.
학생과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개편안은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6월 중 학칙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올해 입시부터 적용돼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황인수 교육부 총장은 "학생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새로운 학문 세대의 양성을 위해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학사 단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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