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결혼한 '어서와' 빌푸, 아들육아 인증 "책임감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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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빌푸가 뒤늦게 득남 소식을 전했다.
빌푸는 "3월17일 한국에서 아들이 우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며 "이때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했던 오래전 물음이 모두 사라지고 온전히 나의 아내 선정과 우리 아기에게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핀란드 출신 빌푸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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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빌푸가 뒤늦게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빌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빌푸가 아들 태오를 안고 있거나 옷을 입혀주는 모습이 담겼다.
빌푸는 "3월17일 한국에서 아들이 우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며 "이때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했던 오래전 물음이 모두 사라지고 온전히 나의 아내 선정과 우리 아기에게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말로 완전히 표현할 수 없지만 부모가 된 우리 부부와 새로 태어난 태오는 사랑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부모로 변할 우리 모습과 태오가 어떤 사람으로 커 나갈지 기대된다"며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빌푸는 "나는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육아가 정말 즐겁다"며 "평범하고 반복적이겠지만 내 안의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일깨운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빌푸는 지난해 11월 직접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고 아내의 성을 따 이름을 '류태오'로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축하한다" "아들 정말 예쁘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좋은 아빠 되길 바란다" 등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핀란드 출신 빌푸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능 '빌푸네 밥상' 등에 출연하며 한국 사랑을 드러낸 빌푸는 지난 2020년 한국인 류선정씨와 결혼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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