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실내수영장 생존수영 안전인증 획득

2023. 5.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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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이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획득해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나선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받은 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체육관·신길수영장·대부동복지체육센터 등 모두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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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이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획득해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나선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받은 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체육관·신길수영장·대부동복지체육센터 등 모두 5곳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장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안전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은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적합성▷안전장비 비치 유무 ▷생존수영 지도사 배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 3월부터 인증을 추진, 시설점검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달 29일 인증을 취득했다.

공사는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수영장 5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서영삼 사장은 “안전인증을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에 기존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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