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홍익대 교수 ‘업그레이드 대전’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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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초청 '업그레이드 대전'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포럼을 열었다.
특강에는 시청 직원 외에도 정책 수립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확대를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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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구, 산하기관 직원 600여 명 참석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초청 '업그레이드 대전’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포럼을 열었다.
특강에는 시청 직원 외에도 정책 수립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확대를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현준 교수는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유 교수는 "뉴욕은 공원과 공원 사이가 1km 정도여서 삶에 시민들이 자주 공원을 찾아 소통과 휴식을 취하지만 서울은 4km 정도에 하나씩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져 주로 카페를 통해 그런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을 어느 정도 크기로 얼마나 많이 만들어야 하는지 결정할 때 사람들의 행태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강의를 계기로 대전의 현재 공간을 돌이켜볼 수 있었고 앞으로 과학도시로서 짜임새 있는 도시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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