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명소' 인제군 내린천 연분홍빛 산철쭉 물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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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내린천 변의 아름다운 옛 사계절 정취가 되살아나고 있다.
래프팅 명소인 내린천은 봄철이면 연분홍 산철쭉이 절경을 이뤘으나 몇해간 수해 등으로 인해 어느 사이엔가 찾기 어려웠다.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송이, 회양목 5만그루, 바위나리 3만송이를 복원했다.
올해는 이달 초까지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송이를 복원하고, 미산리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그루도 추가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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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내린천 변의 아름다운 옛 사계절 정취가 되살아나고 있다.
래프팅 명소인 내린천은 봄철이면 연분홍 산철쭉이 절경을 이뤘으나 몇해간 수해 등으로 인해 어느 사이엔가 찾기 어려웠다.
이에 인제군은 2019년부터 연차별 경관복원 사업을 했다.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송이, 회양목 5만그루, 바위나리 3만송이를 복원했다.
내린천 변 국도 31호선 일원에는 단풍나무 870그루를 심었다.
올해는 이달 초까지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송이를 복원하고, 미산리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그루도 추가로 심었다.
군 관계자는 10일 "천혜의 절경을 자랑했던 연분홍빛 물결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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