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에 기자실 찾은 尹 "좋은 지적으로 잘 이끌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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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기자실을 방문, "저희들의 방향이 잘못되거나, 속도가 빠르거나 너무 늦다 싶으면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세번째로 기자실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함께 한 여당 지도부,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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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좋은 지적 해주셔, 여러분 덕에 잘해와"
"새로 맞이하는 1년도 잘 짚어달라"
추가 소통자리 여부에 "열심히 노력하겠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기자실을 방문, "저희들의 방향이 잘못되거나, 속도가 빠르거나 너무 늦다 싶으면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세번째로 기자실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함께 한 여당 지도부,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기자실 방문 뒤 오픈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마주한 윤 대통령은 "1년 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우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 주셨다"며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새로이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달라"며 "정말 지난 한 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이 저희들 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취임 직후인 5월13일과 태풍 힌남노 밤샘 대응 다음날인 9월6일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기자실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출근길 질답) 이후 기자단과의 소통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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