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외국기자 11명 불렀다 "고래축제 알리기"

[울산=뉴시스] 남구, 2022 울산고래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6개국 10개매체 주한기자 11명을 2023 울산고래축제에 초청, 프레스투어를 개최한다.

'2023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국내 유일 고래도시 남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프레스 투어에는 미국의 AP 통신과 일본의 교도 통신, 훗카이도 신문, 중국 종합일간지인 인민일보·법치일보·과기일보, 베트남 국영뉴스통신 VNA에서 11명이 참여한다.

투어 기간은 12~13일이다.

이 기간 서동욱 남구청장은 환영 오찬을 열어 기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자들은 장생포, 울산함,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문화창고, 고래축제 등 현장을 돌아본다. 고래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생포 열기구 체험도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생태도시 남구 홍보 일정도 계획돼 있다. 선암호수공원, 철새홍보관, 태화강 전망대 등을 돌아본 후 일정을 마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레스투어를 통해 산업도시로만 인식돼 있는 울산 남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