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NCT 루카스, 활동 재개…팀에선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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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던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팀을 떠나 솔로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다.
SM은 "루카스가 NCT와 WayV에서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루카스는 2021년 8월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파장이 일자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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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0일 자체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공지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SM은 “루카스가 NCT와 WayV에서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양해를 당부했다.
홍콩 출신인 루카스는 2018년 데뷔해 NCT와 NCT 유닛 WayV, SM엔터테인먼트 연합팀 슈퍼엠 등으로 활동했다. 앞서 루카스는 2021년 8월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파장이 일자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이 된 글은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올렸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루카스는 침묵을 지키다가 올린 사과글을 통해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루카스는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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