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태평양, 소파제 제품 기술개발 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5.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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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지난 9일 ㈜태평양과 부력제 제조 기술을 활용한 소파제 제품 개발 및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소파제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수행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자재 공유 △제품 개발에 따른 특허·인증·기술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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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군산대 총장(오른쪽)과 최선호 태평양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학교가 지난 9일 ㈜태평양과 부력제 제조 기술을 활용한 소파제 제품 개발 및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장호 군산대 총장, 고석인 대외협력본부장, 정한구 조선해양공학과장, 서대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최선호 태평양 회장, 안기정 본부장, 유선우 태양광사업부 대표, 정동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소파제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수행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자재 공유 △제품 개발에 따른 특허·인증·기술 협력 등이다.

태평양은 협약식에 이어 1000만원 상당의 차선 규제봉(오뚝이 ET 규제봉)을 군산대에 기부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시설, 연구인력 등을 활용해 소파제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양 기관이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군산대와 함께 개발할 소파제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태평양은 신재생에너지 수·육상 태양광 기자재와 차량방호책 가드레일, 도로표지판, 방음벽, 차광판 등 도로시설물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EVA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 부력체'를 개발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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