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종이달' 통해 진정한 케미 이뤄 행복했다"

황소영 기자 2023. 5.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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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상영이엔티 제공
배우 서영희가 드라마 '종이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서영희는 강선영 역을 맡아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속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서영희는 "그동안 '종이달'을 지켜봐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데 이어 "강선영을 통해 진정한 삶을 느낄 수 있었고 종이달을 통해 많은 인연들과 진정한 케미스트리를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 또 다른 모습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작품 서영희는 극 중 강선영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밝고 엉뚱한 면모를 뽐내 유쾌한 기류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가정과 화려한 노년을 위해 악착같이 아끼고 절약하는 선영의 모습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몰입감 높이는 연기력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서영희.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서영희는 최근 연극 '분장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분장실'은 연장 공연을 확정 짓고 28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상영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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