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 통합 후 첫 혁신회의…7월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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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10일 오전 9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지난 1일 스포원과 통합한 후 처음으로 경영진과 간부진이 모두 모인 첫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은 다소 다른 점도 있지만 사업 성격과 운영 방식에 유사점이 많아 통합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공단이 주도해서 시정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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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0일 오전 9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지난 1일 스포원과 통합한 후 처음으로 경영진과 간부진이 모두 모인 첫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기획예산팀 장은경 차장과 기획감사팀 오현승 대리가 대표로 통합 공단의 성공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지난해 8월 부산시가 발표한 공공기관 효율화와 유사 기능 통폐합 계획의 첫 결실을 맺은 공단은 ▲도시 안전 ▲친환경 녹색 ▲스마트 기술 ▲사회적 가치를 경영혁신 핵심 과제로 정했다.
공단은 다음달 9일까지 기관 통합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앞으로 5년간 265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사업수입 15% 증대, 5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기술개발 사업 참여와 ESG 경영을 통한 탄소중립 조기 실현 달성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은 다소 다른 점도 있지만 사업 성격과 운영 방식에 유사점이 많아 통합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공단이 주도해서 시정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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